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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9 13:27
강택진 선생 묘소 제사, 제75주년 순국선열의 날 행사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36  

누군가 해야 하고 기억해야 하기에

우리가 잊지 않고 우리가 한다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무연고 독립운동가 강택진 선생 묘소벌초와 추모제사

75주년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도

김병수 회장

“연고 없는 독립운동가 묘소 돌보는 사업에

알아주는 사람 없어도 민족의 자긍심을 가져야”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김병수)는 김병수 회장과 회원 등 10여명은 지난 1117, 풍기읍 금계리에서 무연고 독립운동가인 강택진(1892.6.5.~1926.10.24.) 선생의 묘소를 벌초하고 추모제사를 모셨다.

강택진 선생은 1920년대 영주출신 독립운동가로 영주소작농민조합을 결성하는데 앞장서 활동하고, 상해임시정부 재무부원으로 독립군자금 모금에 직접 나서서 활동하다가 일경에게 체포되어 고문 후유증으로 35세에 순국하였다. 현재 묘소는 연고자가 없어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원들이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벌초하고 제사를 모시고 있다.

 

아울러 사업회 회원들은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추모탑 앞에서 회원들과 영주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을 갖고 선열들에게 헌화, 분향하였다.

이어 “광복정신계승 학생 UCC 동영상 공모대회” 수상자 발표도 있었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김병수 회장은 참석회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강택진 선생님은 일제의 고문 후유증으로 가석방되었을 때 손톱, 발톱이 다 빠진 상태로 댁에 돌아왔다고 전한다. 그리고 2주일 뒤에 순국하셨는데, 말이 좋아 가석방이지 사실은 일제가 고문으로 죽여놓고 장례 치르기 싫어 집에 보낸 것이다. 이분이 무슨 영광을 위해서 독립투쟁을 했겠는가? 묘소 돌보는 후손도 없어 이렇게 우리가 어찌어찌 하여 인연이 닿아 묘소를 돌보고 제사를 지내는데, 함께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해서 실망해서는 안된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 묘소에 풀을 깎고 술 한 잔 올리는 것은 누구라도 해야 하는 일인데, 우리 기념사업회 회원들이 그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우리는 자부심을 가지고 해야 한다. 그것이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원들이 가지는 자긍심이다.”라고 강조했다.

 

대일항쟁기 1920년대는 일제의 우리산업수탈정책으로 농지에 대한 소작료는 70~80%로 가히 살인적인 소작료였다. 이 소작료가 너무 지나쳐 전국적으로 이 땅의 농민들은 살기가 너무나 힘들어 이에 대항하고 나섰다. 이것은 소작료인하운동에서, 소작농민조합결성으로, 구속된 소작농민조합원 생계지원 등으로 계속 확대되어 가 나중에는 항일운동의 성격도 띠게 발전되어 갔다.

 

영주에서도 영주소작농민조합이 결성되었고, 풍기 출신 강택진(1892.6.5.~1926.10.24.) 선생은 1923, 자신의 소유농지 9,300평을 소작농민조합에 기금으로 내놓고 자신의 소유권을 포기한다고 공개리에 밝혔다. 당시 그의 이 “지주권 포기선언”은 지주가 지주권을 포기하고 소작농민을 위해 앞장서서 일제의 수탈정책에 반대한 사례로 충격을 주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망명, 상해 임시정부의 재무부원으로 국내에 들어와 독립군자금 모금에 전념하다가 일경에 체포,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하였다.

한편, 강택진 선생은 2005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으나 연고자가 없어 이를 대한광복단기념전시관에 전시하고,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에서 자체사업으로 매년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모시고 있다.

 

 

<김병수 회장의 추모 술잔 올리기> 사진 앞은 서울에서 추모제 참석하러 온 정윤선 박사. 정  박사는 이날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하여 서울에서 06시에 출발하여 풍기에 도착, 제사를 모시고,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에 참석하고 귀경하였다.

 

<회원일동 강택진 선생 묘소에 큰절>

 

 

<추모제사 후 기념촬영>

 

<75주년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 국기에 대한 경례 장면>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에 헌화, 분향하는 영주시청 정봉열 팀장, 강흥원 주무관>

 

 

 

 

<75주년 순국선열의 날 추모식 후 기념촬영>

 

첨부파일 누군가 해야 하기에 잊지 않고 우리가 한다.hwp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