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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사 동상 및 추모비

건립일자 : 1982. 8. 18
소 재 지 : 울산광역시 중구 북정동 (북정공원 내)
건립기관 : 울산시
관리기관 : 울산시
시설규모 : 높이 3.5m





박상진(1884∼1921)은 1910년대 비밀결사인 대한광복단 총사령으로 활동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순국한 독립운동가이다.
1884년에 울산광역시 농소면 송정리(북구 송정동)에서 출생하였다.
당시 참찬 허위(許蔿)선생에게 정치·병학 등을 배우고 양정의숙에 입학하여 법률과 경제학을 전공하였다. 국사가 날로 기울어 감을 통탄하여 금 5만원을 허위선생의 의거 자금으로 제공하고 허위선생이 왜적에게 패하여 순국하시자 시체를 거두어 반장하였다.
1915년 가을에 대구 달성공원에서 시회(詩會)를 가장하고 구 한국 의병 장령 기타 애국지사 수백 명을 회합하여 대한광복단을 조직하고 총사령의 직에 추대되었다. 그 이듬해에 중국으로 건너가 무기를 구입하고 동지들과 독립운동 방향을 협의하였다. 귀국도중 체포되어 총포 화약 위반죄로 6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그 후에도 독립운동의 의지는 더욱 고조되어 군자금과 친일배반자 처단을 계속 진행하는 동시에 동지 우재룡·권영만 등으로 하여금 군자금을 모금하도록 하였다.
한편 동지 채기중·김한종·유창순·장두환 등으로 하여금 친일파들을 처단하는 등 활동하다가 1917년 12월 20일에 대한광복단의 비밀이 탄로되어 왜경 수백명에게 포위 검거되어 공주감옥에 수감되었다.
선생은 서울과 대구로 이감되어 만 4년간 갖은 악형을 받다가 1921년 8월 11일에 향년 38세의 일기로 동지 김한종·채기중과 함께 교수형으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1963년에 건국헌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